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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실치
실치 실치, 다들 들어보셨나요? 요즘 충남 당진에서는 제철을 맞은 '실치' 가 본격적으로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실치라고 해서 실제로는 실과 같은 느낌보다 여러 마리 엉켜있어 묵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실치는 뼈가 연한 생선으로 한 달가량만 회로 맛볼 수 있어 귀한 별미인데요, 봄철 미식가라면 꼭 먹고 지나가는 제철 생선입니다. 실치 잡이는 충남 당진, 보령, 태안 등 앞바다에서 주로 하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 당진의 장고항이 봄이 되면 실치 축제를 열기도 할 정도로 실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실치는 보통회로 즐깁니다. 아무래도 실치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회만한 것이 없겠죠? 하지만 다양한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양념을 곁들여 무쳐먹는 실치무침도 추천드립니다. 요즘같은 나른한 봄날,..
2022. 4. 1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