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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치

실치, 다들 들어보셨나요?
요즘 충남 당진에서는 제철을 맞은 '실치'
본격적으로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실치라고 해서
실제로는 실과 같은 느낌보다
여러 마리 엉켜있어 묵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실치는 뼈가 연한 생선으로
한 달가량만 회로 맛볼 수 있어 귀한 별미인데요
,
봄철 미식가라면 꼭 먹고 지나가는 제철 생선입니다.

실치 잡이는
충남 당진
,
보령,
태안 등 앞바다에서 주로 하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 당진의 장고항이 
봄이 되면 실치 축제를 열기도 할 정도로
실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실치는 보통회로 즐깁니다.
아무래도 실치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회만한 것이 없겠죠?
하지만 다양한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양념을 곁들여 무쳐먹는 실치무침도 추천드립니다
.
요즘같은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돋우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음식이기 때문인데요,
이 밖에도 실치볶음, 실치조림, 실치전 등 다양하게 즐겨도 좋습니다.

 

실치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볼까요?

4월 제철, 실치의 효능

칼슘의 왕실치,
- 뼈와 혈관 건강에 도움

실치에는 칼슘의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칼슘의 왕이라고 하면 뼈째먹는 생선, 멸치가 떠오르곤 하죠?
하지만
실치가 훨~~~~~~~~~~~~~~~~~~~~~~씬 더!
칼슘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실치는 멸치보다 크기는 작지만
 
100g당 칼슘 함유량이 훨씬 많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과 인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등과 같이 뼈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가져옵니다
.
실치에 있는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류 개선을 도와서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또한 핵산 성분은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실치는 5월이 되면 뼈가 억세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기 전에
4월이 다 가기 전에 실치를 찾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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