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무거운 물체을 맨손으로 옮기는 것보다
지렛대를 이용해서 옮기는것이 훨씬 쉽고
효율적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지렛대라는 단어가 경제용어로 쓰이기도 하는데,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투자수익률이 훨씬 더 높게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용어로 쓰입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라는 말이
레버리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축,예금등 원금보장이 되면서 꾸준히 수익나는 투자성향을
갖고 계신분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용어일수 있을것 같네요.

 

이해를 돕기위해서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가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1억원을 투자해서 1천만원의 수익을 냈다.

1. 1억원이 모두 자기 자본인가? 
2. 부채와 자기자금을 이용 했는가?

2번의 경우가 바로 레버리지 효과 입니다.
10%의 수익률을 내는 주식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100원을 투자하는것보다, 대출을 받아서 1천만원을
투자하는것이 훨씬더 수익이 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위험부담을 무시할수 없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레버리지의 핵심은, 수익을 통해서 리스크를 없애는 것입니다.
이론상으로 쉽지만 누구나 활용할수 있는것이 아니겠죠.

또다른 상황인, 치킨집 운영을 위해서
레버리지 효과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보겠습니다.

1. 자본이 부족해서, 가게를 작게차려서 배달전문으로 시작한다.
조금씩 돈이 모여져감에 따라 가게를 확장하고 홀서빙을 추가한다.
홀서빙과 배달로 수익을 유도한다.

 

2. 자본이 부족해서 배달전문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대출을 받아서
처음부터 홀서빙과 배달을 함꼐할수 있는 규모로 창업한다.
홀서빙과 배달로 수익을 유도한다

 

1번과 2번 모두 결과적으로는 홀서빙과 배달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1번은 돈을 모아서 확장해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고
2번은 처음부터 대출을 받아 홀서빙과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만약 시간이 지난뒤에, 두사람의 수익에 차이가 생겼고 
2번의 경우 대출금을 갚을때 들어가는 기회비용보다
홀서빙과 배달을 동시에 했을때 생겨나는 수익이 훨씬 크다면

이경우는 레버리지를 제대로 적용시킨 예라고 볼수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가장 흔하게 적용되는 곳이 바로 부동산 입니다.

요즘 부동산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실정입니다.
수억원이상 하는 아파트를 살때, 거주 목적도 있지만
투자목적으로 활용한다면
대출을 받아서 시세차익이 큰 곳으로 도전해볼수도 있습니다.

대출이자보다 집값상승이 훨씬 큰 곳이 바로
부동산 시장이죠.

그러므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들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고 있는 적절한 예시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레버리지는 사실 양날의 검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애초부터 불확실한것에 대한 경우의 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이 마이너스가 된다면 레버리지는 꺼꾸로 더 큰 손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레버리지가 필요한 순간이 생길수 있을텐데,
레버리지의 뜻과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자신에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포스팅 작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