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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에 좋은 음식

해장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술을 과하게 마시고 난 다음 날
보통 어떤 음식으로 해장하시나요?

저는 바로 해장국이 떠오르는데요,
사실 각종 해장국을 먹어봤지만
속이 얼큰한 느낌에 해장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 이러한 맵고 짠 해장 음식은 염분 함량이 높고 매운맛 등의 자극으로
위벽에 2차 손상을 가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의 간은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남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해장국의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이 더 들어가게 되면
간은 더 큰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더해 얼큰한 국물 요리 대부분이 기름진 것도 문제인데요,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더하고
간에 영양소 공급하는 것을 방해함으로
결국 해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보통 음주 후 다음 날이면,
두통이나 속 울렁거림, 불쾌함 등 숙취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아무리 애주가라고 하더라도
과음 후 다음 날에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숙취입니다.

오늘은
숙취에 효과적인 해장 음식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

 

해장에 좋은 음식

 

1. 꿀물

우리가 해장으로 많이 찾는 꿀물!
꿀물은 최고의 숙취 제거제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최고의 숙취 제거제는 당 성분이 많이 들어간 꿀물과 같이
달달구리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젖산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이 젖산은 체내에서 포도당의 합성을 방해합니다
.
이러한 이유때문에 술 마신 다음 날
당도가 높은 꿀물이나 초콜릿
, 사탕 등을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술 마신 다음 날,
포도당 등의 수액을 맞는 사람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

 

2. 미나리


봄에 즐겨 먹는 미나리~!
미나리는 해독 작용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술에 찌든 간을 보호하고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구토 증상에 좋습니다
.
해장용으로 즐겨 찾는 복어에 미나리를 넣어 먹으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
우리는 보통 줄기만 먹고 뿌리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뿌리에도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뿌리도 함께 깨끗이 다듬어 요리를 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3. 감 절임

일본에서는 감이나 매실 절임을 먹으면서 해장을 한다고 합니다.
감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수용성 타닌 성분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
홍시가 단감보다 비타민C 와 수분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홍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또 매실의 피루브산, 피크린산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을
40% 가까이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과일주스 or 스포츠 음료


과일주스나 스포츠음료에는 전해질이 풍부합니다.
과음을 하면 이뇨 작용에 따라서 탈수 현상이 나타납니다.
전해질 보충용으로는 물보단 주스나 스포츠음료가 더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량의 전해질이 체외로 배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충분히 마셔줌으로써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토마토 요리


토마토에는 비타민B군과 라이코펜이 함유돼 있어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는데요,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해장을 위해
양파,조개, 토마토를 함께 넣어 끓인 토마토 수프를 챙겨 먹습니다.
 라이코펜 함량이 더 높은
익힌 토마토 페이스트를 써서 수프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
토마토 주스나 오일을 뿌린 토마토 샐러드도 해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달걀 프라이

이미 미국에서는 달걀 프라이 등으로 쓰린 속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걀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
이 필수 아미노산이 우리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하도록 돕고
레시틴은 위궤양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달걀을 기름에 부치거나 튀기면 열량이 높고
또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삶은 계란
1개 정도를 먹으면 몸에 부담되지 않고 해장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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