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와 극복 방법

탄수화물 중독

 

여러분들은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탄수화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필요를 넘어
과하게 섭취하기도 하죠.

요즘은 또 많은 사람들이
밥 따로
디저트 따로
후식을 즐기곤 하는데요.

탄수화물 중독,
오늘은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조절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먹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특히
흰쌀밥, 빵, 면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굉장히 우리 몸에서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체내 에너지원이 갑자기 증가하면
저장해서 사용하기 위해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그래서 살이 찔 수 있고
비만이 되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제된 곡물의 섭취는 또 사망 위험과 심혈관 질환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의학저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나의 몸 상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일 경우 중독 가능성, 4~6개는 중독 위험성, 7개 이상이면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 아침에 밥보다 빵을 주로 먹는다.
□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 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 주위에 항상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간식이 있다.
□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 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 식이요법을 3일 이상 해본 적이 없다.
□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만 먹게 된다.
□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탄수화물 중독, 결국 생활 속 실천이 답입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까요?

 

탄수화물 중독 극복 방법

 

1. 적당량을 여러 번 나눠 먹기
하루에 먹는 양이 정해져 있다면,
되도록 여러 번 나눠 먹어보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 
나눠서 먹는 것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인슐린도 많이 분비되지 않아
살이 찌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침을 거르고
점심 때 밥을 먹게 된다면
점심 때의 밥 양이 늘어나고
결국 혈당 폭이 커져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서
급격하게 올라갔던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다이어트할 때,
체내 생성되는 분해물질을 배출시켜 줍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 포만감을 유지하거나
적당한 강도의 꾸준한 운동을 함께 해준다면,
더더욱 좋겠죠?

무심코 먹게 되는 탄수화물
앞으로 내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해
건강한 우리 몸을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