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물먹는 방법, 하루 수분섭취 얼마나 해야 할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

물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작용에 있어 필수적인데요,
뇌, 심장, 폐 등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물을
잘 챙기지 않는데요,

아래의 결과를 보면,
한국인 기준
평균 물 섭취량은
성인 남성 1L,
성인 여성 860mL
정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L 정도입니다.

 우리 신체는 순환 과정을 통해서
하루 평균 2.5L의 물을 배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건데요.

하지만
잘못된 물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우리 몸에 필수인 물,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 방법

1.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게, 미지근하게 마시기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갈증을 느끼면
냉수를 찾아 벌컥벌컥~ 마시는 분들,
있으시죠?
이러한 습관은 정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막 깨어난 몸에 냉수가 들어가면
위장이 놀라는 것은 물론,
장이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탈까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공복이라면,
더더욱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2. 하루 섭취량을 시간을 정해 나눠 마시기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는
하루에 물의 권장섭취량은 2L 정도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1.5 ~ 2.5리터까지 차이가 나는데요.
본인이 마셔야할 물의 양을 계산해서
하루 동안 나눠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
한 번 마실 때 약 200ml 정도의 양으로 꾸준히 마셔주세요~

어느 날 갈증을 느꼈다면,
우리 몸은 이미 '탈수'라는 비상사태에 들어간 거예요.
탈수 상태가 되면, 중추 신경에서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
신체에 수분이 1~3% 정도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는데요.
나이가 많을수록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돼
갈증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챙겨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특히,
전문가들은 꼭 물을 마셔야할 시간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는 밤사이에 배출된 수분을 즉각적으로 보충하기 때문입니다.

 

3. 식사 중에는 멀리하기

식전 20~30 분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은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지만
식사 중에 물 마시는 것은 소화 효과를 저하시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다면,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은 멀리해주세요~

 

4. 잠들기 1시간 전에도 멀리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 잔!
그 한 잔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반대로
잠들기 1시간 전에 섭취하는 물은 빈뇨감으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5.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시기

정말 갈증이 날 때면
얼른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목이 마르다고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물을 입안에 잠시 머금고 있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 이유는 물이 들어간다는 것을 미리 전달해
우리 몸이 수분을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변하기까지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10분에 종이컵 ¾ 정도(100cc)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물을 천천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확보돼
보다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물을 급하게 마시기보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마시는 습관을
함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