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고 또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혈관을 따라 흐르는 혈압 (혈액의 압력) 수치가
최고 140mmHg 이상,
최저 90mmHg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 증상이 따로 정해진 부분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증상은 점점 뒷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갈수록 악화돼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평소 혈압이 높다면 추워지는 날씨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같은 겨울엔 혈관이 수축돼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집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 사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다른 달보다 10~25% 높다고 합니다.
생활관리가 약만큼 중요한 만큼,
혈압 관리에 좋은 습관을 통해 고혈압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일상 생활 속,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낮추는 생활 습관
1. 체내 나트륨 줄이기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10g입니다.
권장 섭취량인 6g보다 많은 양입니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권장량으로만 줄여도
수축기 혈압은 평균 5.1mmHg,
이완기 혈압은 2.7mmHg
줄어드는데요.
특히,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고령자나
당뇨, 가족력이 있거나 비민한 사람은 저염식을 할 때
혈압이 보다 효과적으로 낮아집니다.
여기서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란,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정도를 말하는데요.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 증가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
일상 생활 속 실천해야할 부분을 적어봤습니다.
- 음식에 소금 추가하지 않기.
- 조리 시 사용하는 소금의 양 줄이기.
- 감자칩, 프렛즐, 소금이 곁들여진 견과류 등
소금간이 된 간식 및 가공 식품에는 소금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 멀리하기.
- 캔에 담긴 음식이나 양념, 고기 육수, 캔 스프, 육포 등
인스턴트식품을 구매할 때, 나트륨 확인하기.
2. 저지방 유제품 섭취하기
유제품은
칼슘, 비타민D 섭취에 매우 중요한 식품이지만
과하게 먹으면,
지방과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인분은 1컵의 양으로 생각하고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치즈에도 소금 함유량이 높으니 조금만 섭취하기.
- 요구르트와 우유를 고를 때,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로 구매하기.
3. 금연과 절주
대부분의 질환은 금연과 절주는 필수죠?
고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과 맥박을 높입니다.
그리고 잦은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킬뿐만 아니라,
고혈압약을 복용중이라면 약에 대한 저항성도 커져
약 효과가 줄어듭니다.
금연과 절주를 통해 우리의 혈관을 건강하게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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