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새로운 트랜드
채식주의
MZ세대는
1981~1995년의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해 부르는 말인데요,
MZ세대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만큼
우리 주변에서 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MZ세대로 불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가치소비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비건'입니다.
이러한 가치소비를 위해
채식주의를 선택하는 사람,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
건강을 위해 채식주의를 선택하는 사람
등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최근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한다고 합니다.
채식주의
채식주의는
동물성 식품을 제외한 식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고개 패티 대신
대체육류 식품,
채식 패티가 등장하기도 하고
어떤 커피 브랜드에서는
유제품 음료를
식물성 우유인 귀리 우유로 변경하고
또 각 시도 교육청에서도
환경 문제 해결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의 식단을 확대하는 등
점점 채식과 관련된 식품도 많이 나오면서
식품산업에 변화가 일렁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채식주의와 관련해
채식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몇가지의 단계로 나눠 부르는데요,
비건, 베지테리언 이라는 말들
들어보셨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래의 표를 보면
더욱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비건(Vegan) : 채소와 과일만 섭취 허용(동물성 음식 섭취 완전 제한)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 : 유제품 섭취 가능
오브 베지테리언(ovo-vegetarian) : 달걀 섭취 가능
락토-오브 베지테리언(Lacto-ovo vegetarian) : 달걀, 유제품 섭취 가능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 달걀, 유제품, 어류 섭취 허용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 : 달걀, 유제품, 어류, 가금류 섭취 허용
플레시테리언(Flexitarian) : 기본 채식주의 지향, 특정 육식 섭취 가능
채식의 장점
당뇨병 위험 감소
당뇨병 중에서도 제 2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불균형한 식단입니다.
채식 식단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로 인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채식주의자라도 가공된 설탕,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당뇨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채식 식단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칼륨 등
기타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육식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많은 사람들이 채식할 경우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육류 섭취를 중단하면
지방과 칼로리의 양을 줄일 수 있겠죠?
대부분의 채식주의자들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암 예방
질산염이 함유된 가공육과 같은 종류를 식단에서 빼면
암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섬유질, 과일 그리고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를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채식의 단점
칼슘 부족
극단적인 채식은
칼슘 결핍을 초래하는데요,
채식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체력 저하 등 신체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을 높입니다.
영양불균형
채식 위주의 식사는
체중 조절을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육류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와 비타민D,
철분,
아연 등
에너지와 기분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체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의 경우,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주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요즘 채식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또다른 이유로도 확실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아요
본인의 가치관 또는 건강에 맞게 적절히 실천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그 어떤 것이든 100%완벽한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무엇이 옳고 그르다를 따지기 보다
조금씩 자신의 건강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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