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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0월까지가 제철인
귀리(오트) !

귀리는 순 우리말로
대략 고려시대 때쯤 한반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귀리는 벼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여름에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전남 강진, 전북 정읍 등에서는 어느 정도 
생산되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귀리 원산지가 중앙아시아였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아시아보다 서양에서 더 많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귀리(오트)는 다른 곡류보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밥에 넣어 먹거나
귀리(오트) 가공품인 오트밀로 많이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재배지가 부족해 수확량도 적고
귀리 특유의 거친 식감 때문에 찾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아서
논밭의 성가신 잡초 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수입에만 의존하던 귀리(오트)가
10대 슈퍼푸드, 건강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웰빙 열풍으로 국내 소비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많이 먹던 귀리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는 곡물이 되었는데요,

귀리의 효능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귀리(오트) 효능

 1. 다이어트

오트밀의 혈당수치(GI) 는
다른 곡물에 비해 낮은 편인데요,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서 당으로 바뀌면서
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당뇨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됩니다.

2. 피부 건강

귀리의 단백질이 우리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분 공급 및 유지를 도와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각질, 피지케어, 가려움, 트러블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귀리(오트)를 이용해서
천연팩을 만들기도 합니다.

 

3. 심혈관계 질환 예방

귀리(오트)에 있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은
심장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요,
양질의 지방산 이외에도
귀리(오트)에 있는 풍부한 베타글루칸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서
심장병, 당뇨병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항암효과


귀리(오트)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암을 예방해주는데요,
귀리(오트)에서 발견된 식물 에스트로겐과 리그난은
유방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줍니다.

5.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


감상선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요오드와 무기질을 필요로 하는데요,
귀리(오트)에는 요오드, 무기질 모두 포함하고 있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는데 도움 됩니다.

6. 소화기 계통 조절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그래서 음식 섭취 후 
소화를 도와줍니다.

7. 변비예방


귀리(오트)는 식이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귀리(오트)에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지금까지
귀리(오트)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귀리(오트)는 과잉섭취하면
신장결석, 설사, 복통을 느낄 수 있어
하루 섭취량 30g을 지켜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귀리를 이용한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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