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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캡슐 내부에 만성 염증 세포와 섬유아세포 증식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두꺼워 지는
현상으로 어깨의 능동적, 수동적 가동범위 저하를 동반하는 진행성 통증 증후군이다.



2. 분류



현대의 임상 사례에서는 1차 및 2차 분류가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1차 - 어깨<135도 미만 
→관절와상완 관절에서 가동 범위가 제한됨
2차 - 1차와 가동 범위 제약 비슷한
→ 외상(트라우마), 수술, 관절염 등의 원인으로 인해 유발됨

1차
오십견의 특발성 원인으로 아직 의학계에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40~60세)
면역체계의 부적적한 반응으로 만성 염증 세포와 섬유아세포 증식으로 인해 어깨 관절 캡슐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기간 통증 및 움직임 기능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차
오십견의 2차적 원인은 회전근개, 이두근 건의 염증, 수술 후 어깨의 경직, 만성질환, 심폐질환, 이전의 손상 또는
질환 경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된다.



내재적 원인


(1) 이두근 건염


이두근 건의 움직임으로 인한 마찰로 퇴행 또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두근 건이 거칠어지고 두꺼워질 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손상을 일으켜 출혈성 유착을 일으킬 수 있다.

(2)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 파열의 빈도는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한다. 실제로 50~60대 사체에서 33%, 70세 이상의 사체에서
100%의 회전근개 파열이 발견되었다. 
회전근개 파욜은 외상성 또는 퇴행성으로 분류되는데, 이 외에도 발생 시점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 정도에 따라
부분 및 완전 파열로 구분된다. 만성 환자 또는 통증으로 활동이 감소된 환자에게는 오십견이 동반될 수 있다.



외재적 원인


(1) 경추 디스크


경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 및 변형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질환으로, 약 44.8%의 확률로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때 압박되는 경추 신경은 목 뿐만 아니라 어깨, 팔 부분까지 관여함으로 경추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목, 어깨, 팔의 통증 및 움직임 제한을 일으킨다.

(2) 파킨스병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2.7%의 어깨충돌이 발견되었으며, 파킨슨병
환자의 8%에게서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기 0~2년전에 오십견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3) 팔 골절


 낙상과 같은 신체외 외상으로 인해 팔의 골절이 발생한다. 팔 골절 시, 통증, 부기, 멍 뿐만 아니라 동맥 또는
신경 손상, 팔의 움직임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신성 원인


(1) 당뇨병


 당뇨병은 고혈당을 유지하는 질병으로, 오십견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혈당이 혈액 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어깨의 캡슐 조직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두꺼워지고 유착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 보다 5배나 높은 13.4%의 비율로 오십견이 발견되었으며, 오십견 환자의
약 30%가 당뇨병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이상이 전신성 원인에 포함되며, 이러한 체내 대사율이 높은 질환들로 인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오십견을 유발시킬 수 있다.

오십견은 정확한 원인이 없이도 발현되기에 환자의 병력과 다양한 유발 원인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폐기능의 변형 및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의해서도 일어나기에, 어깨 운동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강화 운동 등 질병에 적합한 운동도 함께 수행되어야 한다.


재활 프로그램


(1) 1단계 


 어깨 가동성 운동을 통하여 오십견 환자의 제한된 어깨 올림, 회전 등의 다양한 동작을 향상시키며 통증이 유발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깨 근육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2) 2단계 


 기능적 가동성 및 저항운동을 통하여 오십견으로 인한 변형된 움직임, 다른 관절의 개입과 같은 기능적 문제
들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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