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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과같은 무한경쟁시대에는
내가 쉬는동안 경쟁자가 나를 밟고 올라가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어서
더욱 불안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으리라. 아마도
여러가지 생활속에서 사건들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부족한사람이라고 인식하며,
스스로가 행복해하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늘 자신을 향해 채찍질만하고,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을 준다.

잠깐 편하게 쉬고 있으면, 뭔가 죄를진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알수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마음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무엇이든지
지나치게되면 문제가 생긴다. 단기적으로 빠른 성과는 낼수 있지만
장시간 노력에 의해 만들어야하는 결과들은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것이 마라톤 코스를 처음부터 죽기살기로 뛰었으니
페이스를 오바해서 금세 지치는것이다. 그렇다고 이게 잘못된
마음은 아니다. 하지만 , 조금 더 좋은 방법이 있으니
자신에게 덜 괴롭고, 효과도 좋기 때문에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은 남들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탓에, 많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지내게 되고 거리를 두는만큼 외로움도 따라온다.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나쁘고 못난 사람이라고 
여기는 바람에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나쁜일에 대해서 자신에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러니한것은 다른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본인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남들 보기에는
실제로 대단한 사람들도 많다. 오직 자신이 잘못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착각했을 뿐이다. 그럼 생각을 바꿔먹으면 된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줄 알아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생각이 나를 만든다.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면 풍요롭게 쉬지 말라.
성공은 행운이아니라 잠을 줄여가면서 지옥같은
현실과 싸워서 이긴사람이 갖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깊게 부리내리고 있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쉬는것을 죄스럽게 생각할수 있다.

휴가를 떠나서도 쉬고있는 본인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딱히 할일이 없는데도 괜히 회사일을 꺼내놓고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런마음들을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긴 힘들다.

 


성공하고싶고, 잘하고싶은 욕망은 당연한것인데
그 마음이 지나치다보니 강박관념이 생겨났을떄
문제가 된다. 매일 높은 기준과 타이트한 일상들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지치기 쉽다. 지치면 쉬어야 하는데
자신이 쉬는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몸은 쉬고있지만 마음은
불편해서 오히려 안쉬는것만 못한 생활을 하곤한다.

시도때도 없이 자신을향해서 채찍질을 하는 사람이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는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생각이 변해야한다. 그 생각속에 사로잡혀있으면
괴로운 것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어떤 일때문에
괴롭다면, 어떤 고정관념이 나에게 있는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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