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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친근하고 익숙한 과일이죠!
귤의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추워지면 생각나는 귤
오늘은 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귤 당도 알아보는 법'
귤을 고르다보면
어떤 귤이 맛있는 귤일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껍질이 얇을수록
꼭지 주변은 울퉁불퉁할수록 
신선하고 더 단단한 과육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묵직할수록 그만큼 수분을 머금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즉,
겉은 얇고 못생긴 귤이 맛있는 귤입니다.
귤 껍질이 지나치게 윤이 난다면
인공적으로 코팅처리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검은 점이 있는 귤이 더 맛있는 귤입니다.
*이때, 까만 점은 화약약품 처리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귤락'


귤 껍질을 까다보면
하얀색 실같은 것이 있죠.
바로 '귤락'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알베도충이라고 합니다.
귤락이란,
귤 겉껍질 안쪽에 그물 모양으로 생긴 하얀 섬유질을 말합니다.

 

이 하얀색 부분은 꼭 먹어야 할까요?

 

귤락은 귤 알맹이 못지 않게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하얀색 부분은 비타민P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식이섬유, 비타민C와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비타민P가 풍부한데요,
이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쓴맛이 난다고 해서
아니면
그냥 떼고 먹고 싶어서  
흰 부분을 떼고 먹는 사람들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한 두명쯤 있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을 비타민C 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귤을 주무르면 달아진다.

귤을 먹기 전에
귤을 동글동글 주물주물
주물러서 껍질을 까곤 했는데요,
 저는 귤을 쉽게 까기 위해서 귤을 주무르곤 했는데요,
귤을 먹기 전에 약 1분 정도 주무르면
껍질도 물론 잘 까지기도 하지만
귤의 숙성을 유도하는 에틸렌이 나오고
구연산은 줄어들면서
이는 신맛은 줄어들고
귤의 당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최대 20%까지 올려준다고 합니다.

 

귤을 먹으면 왜 손이 노랗게 변할까요?


귤을 한 개 두 개... 먹다보면
어느새 손이 노래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손끝이 노래진 것이라고 합니다.
귤을 많이 먹다보면
귤에 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때문에
우리 손끝을 일시적으로 물들입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과일,

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귤 효능

1. 면역력 증진

귤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그 중 비타민C는
혈액 속 백혈구 호중구의 활성을 높여
체외에서 침입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물리칩니다.
베타카로틴에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추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딱 좋은 과일이죠!

2. 피부미용


기미나 주근깨 원인인 멜라닌 색소는
아미노산 일종 티로신에서 생성됩니다.
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나 베타크립톡산틴은
티로신을 생성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의 작용을 억제하여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미나 주근깨 예방을 기대해볼 수 있죠!

3. 피로회복


우리가 평소 생활 속에서 쌓이는 스트레스,
운동,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세포가 산소 결핍 상태가 되면
체내에 피로물질, 젖산이 쌓이게 되죠.
그런데 귤에 있는 풍부한 구연산이
젖산을 분해해
에너지로 바꾸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겨울철 과일,

이번 겨울은
귤과 함께
더 건강한 겨울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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