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장점 단점 확인하세요

갭투자란?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것.

10억원짜리 아파트에 8억원에 전세가 들어있는 집을 살때
필요한 자금은 2억원 이죠. 투자금 2억원으로 10억원짜리 집을
사는방법 입니다. 흔히 말하기를 전세끼고 집을 산다 라고 합니다.
이 방법을 '갭투자' 라고 부르죠.

장점과 단점 

직접 그집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지만,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비싼 집을 소유할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우리나라 부자들 중에서 갭투자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투자자금만 넉넉하다면 최근 3년동안 4~5억원 이상씩은 다들 
갭투자로 재미를 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부동산규제가 타이트 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부동산 갭투자가 마치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집을 몇번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그때마다 수억원씩
시세차익을 남기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었죠.

투자기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투기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세계적으로 갭투자를 하는곳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현상이라고 볼수 있거든요.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아도 갭투자로 재미를 본사람들을
많이 찾아볼수 있을것입니다. 수천만원으로 갭투자를 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사람들을 제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거든요. 요즘은 세금도 많이 오르고, 대출규제도 심해져서
예전만큼 갭투자를 하는것이 어려워 졌습니다. 실거주의무도
생겼구요.

이러한 갭투자는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다른 어떤 수단보다 효과적인 수익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반대로 집값이 떨어지는 시기라면
완전히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내가 갖고있는 돈은 없는데
부동산 소유관련 세금은 계속 내야하고,
전세를 빼줄돈도 없어서 나는 막상 살지도 못하는데다가
집값마져 떨어진다면, 이건 정말 울며겨자먹기로
손해를 감수해야 하죠.

요즘 아파트가격이 보통 8~10억원 이상입니다.

10%오르면 1억원을 벌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앉은자리에서 1억원을 손해봐야 하는 것이죠.

무엇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입니다.
갭투자를 조심해서  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실제로 2018년에는 갭투자에 실패해서 파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문제로까지 이슈가 되기로 했습니다.

작년 여름이후,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세대출규제를 시행하면서
갭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돈이없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살때 투자를 하고,
정작 거주할수 있는 집이 없다는게 아이러니 한 일인것 같습니다.

고가의 아파트만 노려보시기 보다는
저가형 주택을 공략하는 분들도 요즘 많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갭투자의 장점과 단점들을 파악해보면서
현명하게 준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