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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케첩 만들기

 

 

 

소금, 설탕, 고춧가루, 간장 등은 우리가 음식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인데요,
이 외에도
음식의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해주기 위해
케첩, 마요네즈, 홀스래디쉬 소스 등 다양한 각종 소스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스를
조금 더 건강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평소에 자주 접하는 소스 중 오늘은
케첩을 건강하게 만들어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토마토 4개,
레몬 1/2개,
전분,
물,
소금,
설탕 약간


1.
신선한 토마토를 준비한 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껍질이 잘 벗겨 지도록 2mm 깊이 정도로 십자 칼집을 낸다.

 

 


2.
냄비에 토마토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강불에 끓입니다. 

 

 

3.
물이 끓으면 칼집을 낸 토마토를 살짝 데쳐줍니다. 
(*끓는 물이 아닌 따뜻한 물에 담궈놓아도 자연스럽게 칼집 부분이 벌어집니다.)

 

4.
토마토의 껍질이 살짝 벌어지면 껍질을 까주세요~

 

 

5.
껍질을 모두 벗긴 후,
믹서기에 넣어 덩어리가 없도록 곱게 갈아주세요.

 

 

6.
잘 갈아진 토마토를 채에 걸러주세요
*** 이때 숟가락으로 토마토 액체를 눌러주면서
즙을 최대한으로 내려주세요,

 

 

7.
새콤한 맛을 위해 레몬즙도 살짝~ 넣어주세요
(레몬즙 대신 식초를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8.
설탕과 소금을 조금만 넣고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이때 설탕과 소금은 선택사항입니다.)

 

9.
물 : 전분 = 3 : 1 로 잘 풀어준 후
전분물을 넣고 점성을 맞춰줍니다.
*** 충분히 저어줍니다.
(전분을 넣지않고 졸여도 괜찮아요)

 

10.
충분히 졸여준다음,
식혀주면 케첩 완성!

 

 

 

 

케첩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감자튀김, 계란말이, 핫도그, 치즈스틱, 계란 프라이,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어 먹는 케첩!

 

 

 

케첩은 시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첩이라고 하면
빨간색의 토마토케첩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것은 토마토케첩이기 때문에 
케첩을 떠올리면 토마토케첩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는 합니다.

하지만 케첩은 토마토를 제외하고도 
모든 채소나 과일을 가공한 엑기스에 설탕, 소금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와 같은 첨가물을 넣어
만든 소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토마토케첩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중국인이 최초였는데요,
1690년대 중국인들은 생선에 식초, 소금, 향신료 등을 혼합해
톡 쏘는 맛의 소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소스를 바로 케치압 (ke-tsiap)이라고 불렀는데요,
이후 말레이시아, 유럽으로 전파 되며
‘케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사먹는 토마토케첩은 
생토마토 대신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는 게 대부분인데요,
또 케첩에는 어마어마한 설탕이 들어가 케첩을 푹 찍어 먹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찜찜할 때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다섯 살 아이들은
마흔 살의 어른보다 케첩을 60%나 더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케첩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설탕 대신 영양소 가득한 토마토케첩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서 만든 토마토케첩 색이 
시중에 판매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별다른 첨가물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토마토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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