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동 60-30 일대에 들어서는
신반포 메이플자이 소식을 준비했어요.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반포메이플자이는
신반포 한신 8차, 9차, 10차, 11차 ,17차 단지와 녹원한신, 베니스하우스를
재건축 해서 만드는 단지 입니다. 여러단지의 아파트를 한번에 재건축 하는
만큼 그 규모도 웅장합니다. 총 3,329세대, 35층 규모의 아파트가 29개동이나
들어서게 됩니다. 이 규모는 10여전전 서울 집값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반포 자이'와 비슷한 규모 입니다. 반포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게될 단지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싱가포르에 랜드마크라고 하는 '마리나베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최고급 럭셔리 아파트의 진가를 어김없이 보여줄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뛰어난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아파트 입니다.
게다가 한강뷰까지 볼수 있기 때문에, 럭셔리 아파트의 끝판왕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2021년 하반기 청약 예정
2024년 입주 예정.
청약 정보
3천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온다는 것은 그 지역의 시세를
주도하게 될 아파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단지 주변에 엄청난
상권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것이고, 이미 인프라가 충분한 지역이기에
그 편의성은 더욱더 높아질 것입니다.
특별공급 물량은 하나도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 9억원 미만의 물량에서 특별공급물량이 배정되는데
신반포메이플자이에는 9억미만의 물량이 하나도 없을것 같네요.
9억원 미만의 물량이 없다는것은, 중도금 대출도 진행할수 없다는
뜻입니다. 9억 초과의 물량에서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 합니다.
자본여력이 되시는 분들만 지원을 하실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일반공급
84점을 만점으로 하는 일반공급에서
가점이 높은 분들이 당첨이 될것입니다.
위의 청약 가점표를 보시면서 자신의 점수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요단지들의 청약일정이 계속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청약 고득점자들이 분양을 받지 못하고
계속 쌓여가고 있다는것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2~3년전만 하더라도 60점대 중후반이면 기대를 해볼수 있었지만,
요즘엔 인기지역의 청약 커트라인이 70점을 넘기고 있습니다.
신반포 메이플자이 역시 대단히 높은 분양가 때문에
자금 마련이 가능한 분들만 청약을 할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게
될것으로 예상할수 있습니다.
신반포 메이플 자이는 과연 얼마나 비싸길래?
조합원 분양가는 평당 4,600만원 선에서 결정이 되었고,
청약으로 일반분양하는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입지를 갖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가
5,600만원 선에서 확정이 된만큼, 아마 신반포 메이플자이도
5천만원 초중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역시세를 반영했을때,
59m2 - 25억 이상
84m2 - 35억 이상은 할것 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이후로 5천만원이 넘는 평당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곧 분양예정인 래미안원베일리를
시작으로하는 반포,강남지역의 신축아파트들이 연일 분양가 갱신을
하게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지역 시세는
이미 평당 1억원을 넘긴지 오래 입니다.
주변시세,
르엘신반포파크에비뉴
59m2 - 23.5억원
84m2 -35.2억원
반포센트럴자이
59m2 - 23.2억원
84m2 - 33억원
워낙 높은 시세를 갖고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평당 5~6천만원도
반값분양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굉장히 저렴하게 나왔다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신반포메이플자이의 또다른 특징은 단지 내 조경 입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협업하여 지어지게될 조경들은
캐나다 벤프국립공원을 모티브로하여 만들어질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지어질것인지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궁금합니다.
멀지않은곳에 저희 회사가 있으니, 지나다니면서 유심히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종합적인 의견
긴 설명할 필요없이 최고의 입지, 최고의 시세차익을
노릴수 있는 '슈퍼 로또 단지' 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부자동네로 유명한 지역인 반포동
사람들과 생활수준을 맞추려면, 로또만 맞아서 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양가 9억원 이상 중도금대출이 금지되어서
자금여력이 있는 부자들의 경쟁터라고 볼수 있을 것인데요
어쩌면 이것이 정상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돈이 없음에도 볼구하고 이런 비싼 단지에 청약을
한다는 것도 모순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 있는 사람만 '슈퍼로또분양'의 기회를 참여할수
있다는것도 무엇인가 불공평 하다는 생각도 함께 드네요.
양쪽의 균형을 맞춘다는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 잘알지만
그게 쉬운일이라면 아무나 정책을 시행할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자리에 올라앉은 만큼, 다같이 공생할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어려운일지만, 그래도 누군가 해야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같은 일반 국민들 말고
정책을 결정하고 이끌어가는 분들께서
감당해야할 무게와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반포 메이플자이
조건이 되고, 자금만 되면
무조건 청약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알아보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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