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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떠올리면 한정적인 종류만 생각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하지만 치즈에 대해 아주 조금만 알아봐도 10 가지로도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치즈는 우유에 효소, 미생물 등 넣고 응고시킨 발효 식품으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부터 치즈 장인이 만드는 장인치즈까지 장소가 다양합니다
.
또 여러 레시피로도 무궁무진하게 응용 가능한 치즈!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텐데요,


한 번쯤 요리에도 써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치즈를 추가하면서 또 새로운 맛의 신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르니까요~

 

다양한 종류의 치즈

1. 까망베르치즈


까망베르 치즈는 18세기 노르망디 지방에 위치해 있는 까망베르 마을에서 만들어져 유래된 이름입니다.
전통적으로 까망베르 치즈는 노르망디 지방의 젖소가 생산하는 생우유로 만들어지는데요,숙성 기간이 짧고 풍미가 너무 진하기보다는 우유 향이 두드러지고 크림에 가까운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겉 표면에 하얀색 껍질이 형성되는데요, 이 부분도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까망베르치즈는 조금씩 잘라서 바게트와 함께 와인 안주로 먹는 것을 추천 드려요~

 

2. 모짜렐라치즈


모짜렐라 치즈는 흔히 피자 치즈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체다 슬라이스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치즈 중 하나인데요,
맛이나 향은 조금 약하지만 쭈~욱 늘어나는 식감 때문에 피자와 치즈스틱 등 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죠!
그 외에도 볶음밥이나 닭요리, 떡볶이 위에 뿌려 먹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 가공해서 스트링 치즈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뿐만 아니라 생치즈 그대로 썰어서 카프레제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죠.

 

3. 고르곤 졸라치즈


우리가 피자집에 가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고르곤 졸라 치즈를 올려 만든 고르곤 졸라 피자~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을 찍어 먹기도 한다.
고르곤졸라치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블루치즈입니다.
고르곤 졸라는 향은 물론 매콤하게 톡~ 쏘는 맛, 짠맛이 강한 편입니다.
흰색 치즈에 푸른곰팡이가 뻗어있는 모양이다.
숙성 기간이 2개월에서 3개월이면 고르곤 졸라 돌체, 3개월에서 6개월은 고르곤 졸라 피칸테라고 부르는데요,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고 생크림과 섞어 소스로 만들면
스파게티로도 사용 가능한 고르곤 졸라치즈
~ 다양하게 한 번 드셔보세요~

 

4. 브리 치즈


프랑스의 대표 치즈인 브리 치즈~
브리 치즈는 까망베르 치즈와 마찬가지로 흰 곰팡이 연성 치즈인데요,
약간의 신맛과 톡 쏘는 맛, 나무 향이 특징적입니다.
사실 까망베르치즈는 브리 치즈에서 파생된 치즈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망베르 치즈보다 브리 치즈가 인지도가 다소 밀리는 편입니다.
브리 치즈도 까망베르치즈와 같이 껍질을 함께 먹으면 그 풍미를 더 즐길 수 있고
피자처럼 잘라서 안쪽까지 함께 즐긴다면 더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 크래커, 단맛 과일과 견과류와 함께 곁들이면 굳,,! 정말 맛있는 조합이 완성됩니다.

 

5. 페타치즈


두부와 비슷하게 생긴 페타 치즈~
페타 치즈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치즈인데요,
양젖이나 염소젖으로 만들어서 소금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숙성시켜서
겉모습과는 다르게 꽤 짭짤한 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짠맛은 소금물 농도로 조정할 수 있는데요,
너무 약한 소금물은 표면에 미생물을 자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7% 이상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치즈보다 잘 부스러지는 페타 치즈는
올리브
, 오이, 토마토와 함께 올리브유, 소금, 레몬즙에 버무려 샐러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6. 에담 치즈


에담 치즈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치즈인데요,
네덜란드 항구 도시 에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둥근 모양으로 겉 표면은 붉은색 왁스로 코팅돼 있는데요,
지방이 적게 들어가서 부드러운 치즈로 숙성할수록 풍미가 강해지고 또 단단한 치즈입니다.
지방이 적고 부드럽다보니 샌드위치나 크래커에도 어울리는데요,
아침 식사용으로 얇게 썰어 먹어도 괜찮고 잘 녹는 치즈라 요리에서는 수프, 소스, 토핑으로 써도 적절하다.

 

7. 체다치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치즈!
마지막 소개해드릴 치즈는 체다치즈입니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치즈죠!
국 서머싯 지방 체다 마을에서 시작된 체다치즈~
체다치즈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여러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네모난 노란 치즈가 체다 슬라이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슬라이스 치즈는 체다치즈를 베이스로 여러 혼합물을 넣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연 체더치즈는 가공 치즈와는 비교가 안 되는 풍미를 갖고 있고 치즈버거나 샌드위치와 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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