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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거나, 가치없고 늘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때가 있다.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사랑받고 존중받을 '자격'은 없다.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조건'을 갖춘다고 해서 사랑받을 '자격'이 생기지 않는다. 정작 사랑받으려고 발버둥치지만 사실은 자신이 마음의 문을 닫아놓았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일수도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 방법을 모르며, 자신이 갖고 있는 잘못된 신념때문에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허용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모두 다른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싶어한다. 다른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도 하며,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다른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반드시 선행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을수 있는 사람치곤 다른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들어할 일이 많은 사람은 없다. 

겁을 먹고, 두려워하고, 긴장하고, 불안해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만나기 어렵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감정이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다면 외면하기보다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더이상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을 때 그때부터 좀더 재미있는 삶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결과에 집착한다면 현재에 충실할수 없게된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지, 상대가 기뻐할 것인지를 기대하고 집착한다면 우리는 현재에 집중할수 없다. 

다른사람을 조종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 깊은곳에 두려움이 있다. 두려움은 자신을 믿지 못하기에 생겨나는 마음이다. 강제성은 저항에 부딪친다. 불편한 마음이 사람관계에서 생겨나면 마음에 묻을 닫게 된다. 혹시 잘못된 신념을 갖고 있진 않은가?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주변의 사랑을 공격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마음이 사랑을 품고 있을 때도, 그생각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독해져야 신념을 갖고 있다면, 평생 강박으로부터 벗어날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과 강해져야만 한다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놓아주어보자. 사실 그 전제가 잘못되어있는 신념일수 있다. 강해지지 않아도 괜찮고, 힘들게 살지 않아도 괜찮다. 억압받아 있던 내안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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