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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컴플렉스

다른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고싶어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 
그것이 지나치다보면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완전히 억압하고
더 나아가 다른사람에게 잘보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고, 결국 자존감이 낮아진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착한게 무조건 좋을까?

아무리 좋은것도 지나치면 모자란것만 못하다.
이것은 대부분 모든 상황에서 적용된다.
정도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난다.
다른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싶은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다. 바로 인정받고 싶은 것.

그러나 이 욕구가 지나쳐서 '강박'이된다면
나의 생활은 다른사람에게 촛점을 맞춰야만 한다.
즉, 진짜내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남들이 원하는모습대로 살아가게된다.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 삶이고, 무엇인가
잘못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좋은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압박감을 떨쳐버리기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착한사람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이런사람들이 주변에 흔하다.

착한사람이지만, 속마음은 안착하다.

 

착한 사람일수록 속마음은 그렇지 못한경우가 많다.
착한사람이 되기 위해서, 속으로 참아내는 일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주변사람들로부터
좋은사람이라는 평판을 받지만 마음깊은곳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않은 탓에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 좋은 사람일수록 자신이 갖고있는
스트레스를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외부로 표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리되지 않는 스트레스는 속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다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법이 서툴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도 진화해야 한다.

 

도박이나 술, 담배, 마약, 불륜과 같은 일탈행위로
풀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남에게는 좋은사람이지만
정작 내자신에게는 그다지 좋은사람이 아닌것이다.

그래서 마음속에는 자신을 향해 질책을 하게된다.
다른사람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을 돌보지 못했기에
불편한 마음들을 품고 생활하게 되는 것이니다.

몰래 숨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하는 방법말고,
정말 자신을 위한 성숙한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은사람이 되지 않는다고해서, 나쁜사람인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고해서 내가 못난것이
아니니까... 

먼저해야 할것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을
깊히 받아들이면 좋을거서 같다.

 

미움받을 용기

사실 100% 착하지 못하다고 해서 미움받는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기준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가 나를 서운하게 했을때, 그사람이 정말
나쁜사람일까? 나를 서운하게 한적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쁜사람은 아닐텐데,
나는 왜 다른사람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했다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갖게되는 것일까?

적당히 착한사람도 현명하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 자신에게 착한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다.

억눌렸었던 내 마음을 한번 달래줘보는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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