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명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볼게요.

 

아파트 공동명의 장점

1. 비과세혜택 구간 증가

현재 시점에서 보유중인 주택의 가격이 9억 미만이라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습니다.
9억 초과과 되는 구간에서 세금을 내야하는 것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를 갖고 있다면
비과세 구간이 12억원으로 늘어납니다. 만약 보유중이 주택이 9억보다는 비싸고 12억보다는
싸다면, 세금 절약을 위해서 공동명의를 하는것도 장점을 활용하는 것일수 있습니다.

2. 상속세

공동명의를 상속할때는 명의를 같이하고 있는 사람수대로 나눠서 세금을 내게 됩니다.
부부 동동명의일 경우에는 절반만 낼수 있고, 3명의 공동명의라면 1/3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3.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역시 상속세처럼 인원수로 나눠서 공제받습니다.
보유중인 주택을 팔아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이 1명당 250만원을 공제받기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라면
500만원을 공제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4. 취득세, 재산세

취득세와 재산세는 공동명의인지 단독명의인지에 상관없이 똑같이 내야 합니다.

5. 공동명의라도 하더라도 반드시 지분이 반반일 필요는 없다.

부부가 함꼐, 혹은 다른사람과 함께 명의를 쓴다고 해도, 반드시 반반의 지분을 갖고있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지분에 비율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수 있는것은 맞지만, 각각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 하는 수단으로써 명의를 나누시는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공동명의 단점

 

1. 증여세

단독으로 되어있는 주택을 공동명의로 바꾸는데도 세금을 내야하고,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주택을 단독으로 다시 가져오려면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향후 명의를 다시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공동명의를 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해보는것이 좋습니다. 

 

2. 대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명의자가 공동명의라면 소득기준을 살펴볼때 두사람의 것을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료의 지출이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공동명의를 갖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이라도 대출조건에 부합하면 주택을 담보로 하는 활동이
제한될수도 있습니다. 

 

3. 건보료 인상

근로자가 아닌경우라면, 재산에 따라 건보료가 인상됩니다. 소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주택을 소유함으로써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미리 점검해두는것이 좋습니다.

 

4. 번거로움

공동명의가 가장 불편한 점은, 뭐든지 두사람이 같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사람이 해외에 나가 있더거나, 별거중이거나 하다면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릴수 없기떄문에
이런한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손해를 가져다 줄수 있으니, 감안하는거이 좋습니다.

 

강남지역의 대다수가 공동명의를 선호한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재산이 늘어날수록
세금도 커지기 대문에 이러한 작은 것들이 모여서 세금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사실 세금절약 기술은 부자들의 것을 참고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데,
강남 매수자의 대부분이 공동명의를 선호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파트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았을때 장점이 조금더 유리하게 볼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명의를 나누는것은 매우 중요하다보니, 가족이 아니라면
가급적 이런부분들은 엄격하게 제한하시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