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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브로콜리는 안먹는 이유 / 브로콜리 효능

오늘은 브로콜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
브로콜리만 똑- 떼내서 보면
마치 한 그루의 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브로콜리 원산지는
유럽 지중해 연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시대 때부터 이탈리아 중심으로 재배한 작물로
중세에 걸쳐 유럽 전체로 퍼져나가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쯤
웰빙 열풍을 타고 건강에 좋은 채소로 자리 잡아
지금은 친숙한 재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비타민C, 비타민E, 단백질, 엽산, 식이섬유, 캐로틴 등
풍부한 영양소 중
특히 비타민C는 레몬보다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주로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곁들어 먹는 부재료로 넣어 먹는데요,

그런데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이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멀리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이들이 유독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이유는 식감이나 맛보다
특정 화합물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악취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쪽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지는데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에는
S-메틸-L-시스테인 설폭사이드(S-Methyl-L-cysteine sulfoxide, SMCSO)라는
화합물이 들어있는데요,
이 화합물이 우리 입에 들어가면,
시스테인 효소와 만나 분해됩니다.
분해되는 과정에서 다이메틸트라이설파이드(DMTS)라는 화합물이 생성되는데요,
마치 고기가 썩을 때 나는 악취 분자까지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구내에 시스테인 분해효소를 많이 가진 아이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를 먹을 때 고기 썩는 냄새를 강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특정 효소 때문에
혐오감을 느껴
어릴 때는 멀리하다가
브로콜리를 반복해서 먹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어른이 돼서
이를 극복하는 사례가 적잖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브로콜리 효능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까요?

 

브로콜리 효능

1. 안구 건강

브로콜리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에 도움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안구의 황반, 백내장, 변성 등
예방하는데 아주 탁월한데요,
또 비타민A 까지 있어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침침해지는 눈을 개선시켜줍니다.

 

2. 피부 미용

브로콜리에는
무기질, 비타민 등 피부를 탄탄하게 도와주는
필수 지방산의 천연 공급원의 역할을 합니다.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성분들이
우리의 피부세포를 젊게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줍니다.

 

3. 불면증 완화

평소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해보세요,
건강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수면에도 좋습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백혈구와 적혈구의 생산을 도와
우리 체내에서 영양소가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블로콜리에 있는 수용성 섬유질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채소입니다.

 

5. 항암 효과

블로콜리에는
인돌, 설포라판 등과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신체의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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