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언제부턴가 온라인쇼핑에서나 인별그램 등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효소’라는 제품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는데요,
각각 다른 브랜드지만,
브랜드는 달라도 식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며
효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플루언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체 이 효소가 무엇이기에 식후에 꼭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또 먹어본 사람들은 계속해서 재구매를 하는 건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효소란 ?
‘생물의 세포 안에서 합성되어 생체 속에서 행하여지는
거의 모든 화학 반응의 촉매 구실을 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소화효소는
음식물을 소화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소화 효소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체내 소화효소 보유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소화효소가 부족해지게 되면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서 위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대사 작용에 문제가 되어 간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효소 원료
효소의 재료는
콩과 현미와 같은 각종 곡물과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각종 베리류,
당근, 브로콜리, 돼지감자 그리고 토마토 등 각종 채소류 등이 쓰인다.
원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또 효소의 형태도
가루와 과립, 액상 등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해 드시면 됩니다.
효소 효능
효소를 먹는 이유!
단연, 소화가 가장 큰 원인이겠죠?
소화가 제대로 되지 못한 음식물은
장에서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각종 염증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효소를 따로 섭취해주면
부족한 효소를 채워줌으로써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효소 제품은 음식을 먹고 나면 더부룩한 사람,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는 사람,
야식, 과식 폭식을 자주 하는 사람,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
피곤하고 늘 몸이 무거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정크 푸드를 즐겨먹거나 과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비교적 다른 사람보다 효소를 빨리 소모시킵니다.
특히나 요즘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가공식품이나 탄산음료 등 고칼로리 음식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효소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도 늘기도 했고,
또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이를 분해하기 위해 많은 효소가 소모됩니다.
역가 수치
효소 제품들을 보다보면 역가 수치라는 말을 볼 수 있는데요,
역가수치란 효소의 활성도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소화효소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해주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효소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작용에 관여해
반응을 촉진시키는 촉매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효소의 역가가 높을수록
이러한 반응이 더 빨리,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효소가 풍부한 음식
제철 과일에는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이를 설탕에 절여 효소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현미, 쌀, 보리 등 곡류에도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부분의 효소 제품들이 이러한 곡류로 만듭니다.
주의 사항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것 같을 때 섭취하면
좋은 효소이지만
일부에서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나
특정 부위가 붓는 증상,
심할 경우 호흡 곤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빨리 진료를 통해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효소는 하루 1~2회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누구나 섭취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와 같은 특이체질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임산부, 수유부,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섭취해야 합니다.
간혹 복용 후
복부의 불편감, 메스꺼움이나 설사, 변비 등이 새로 나타나거나
기존보다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과한 복용이나 해당 증상이 보이면
섭취를 중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효소 제품을 통해 직접적으로 효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겠죠?
무엇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자는 동안 다음 날 필요한 효소가 생산되고 충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차가우면 효소가 일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신욕이나 좌욕과 같은 방법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 되겠죠?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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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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