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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를 하다보면 생소한 용어들을 너무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식투자를 하는것과, 문맥상의 뜻만 이해하고 하는것은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나중에 개념이 쌓이더라도 기본이 튼튼하기 때문에
다른 상황들을 금방 이해하고 흡수할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새로운 용어들을 알아갈때마다 머릿속에서 어설프게 알고있는 지식들이
뒤엉키면서 혼란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하면서 모르는 용어가 나왔을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제대로 공부하면서 알아두는것이
향후 좀더 똑똑한 투자를 할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이 과열되었을때, 열기를 식힐 목적을 갖고 있는 장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용어에 사이드카 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식 사이드카는 과열된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위해서 실시하는 몇가지 대책중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있습니다. 

주식거래 시장이 생겨난 이후 처음으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가 동시에 발동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일시정지기능을 갖고 있는 위 용어들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사이드카 :

주식,선물의 가격이 떨어지면 시장에 현물매도 물량이 갑자기 늘어나게되면서
현물 시장까지 불안정하게 합니다. 이럴때는 현물거래를 5분동안 중지시킴으로써
휘둘리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시장이 갑자기 너무 과열되어서 진정제를 놓아주는 것이죠.

 

 

주식사이드카 발동조건: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변동이 심할때
코스피 5%, 코스닥이 6%이상 등락하는 상황이 1분이상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5분후 헤제)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번만 발동되고, 주식시장이 끝나기 직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마감 40분전인 2시20분까지만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라는 뜻은 원래 누전차단기 같은 것을 말합니다. 일정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전원차단기를 통해서 전력공급을 차단합니다. 이것이 바로 서킷브레이커 인데요,
주식시장에서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입니다.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10%이사아 폭락한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되었을때
주식거래를 일시정지 시키게 됩니다. 과열된 주식시장에 잠시 '쉬는시간'을 줌으로써
혼란을 막기위해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20분간 정지됨)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차이점

사이드카는 '선물 (파생상품)' 시장에서 멈추는 것이고,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을 
일시정지 시키는 기능입니다. 

1초마다 주가가 변동되는 주식시장에서는 몇분만 기능을 중지시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이 원활한 주식시장의 순환을 위해서
필요한것입니다. 


자, 오늘은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재밌는 경제용어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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