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을 이기는 제철 음식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왠지 설레는데요,
역시나 봄하면, 춘곤증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왔네요.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면
우리의 신체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약 1주에서 3주 정도 동안 졸음과 피로,
나른함 등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사실 춘곤증 그 자체는 결코 병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춘곤증을 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철 음식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 또한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 되는
제철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제철 음식
1. 두릅
‘봄 두릅은 금이고, 가을 두릅은 은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에 먹으면 좋은 나물이죠,
바로 두릅!
두릅은 비타민B, 비타민C는 물론,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 및 춘곤증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 철분, 칼슘 등 풍부해 빈혈이나 어지럼증에도 도움 됩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요,
또 두릅에 있는 사포닌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줘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포닌 성분은 혈당의 급변을 억제하고 혈중 지질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식재료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2.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
우리의 잃어버린 입맛을 돋궈주는 냉이는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피로 회복과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나물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기도 하고
우리의 간 해독을 돕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봄에 먹는 보약’ 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냉이는 봄철 미세먼지 및 황사로 지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에도 도움 됩니다.
냉이는 된장국이나 나물을 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이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씁쓸한 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3. 딸기
요즘은 한 겨울에도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지만 딸기 제철은 역시 봄이죠!
새콤달콤한 딸기는 우리의 입맛을 돋궈주고
딸기의 빨간색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을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데요,
딸기의 비타민 함량은 100g 당 81mg 정도, 하루에 8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쭈꾸미
3월, 지금부터 5월까지 제철인 쭈꾸미~
쭈꾸미는 피로 회복에 탁월한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춘곤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의 주 효능은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콜레스테롤
배출 및 근육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쭈꾸미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뇌졸중 예방
및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도움 됩니다.
쭈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는데요,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반면에 쭈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꾸벅꾸벅 졸지 마시고
더좋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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