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둔촌주공 아파트) 청약 전략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단지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둔촌주공아파트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뽑을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보통 단지의 10배 이상 크게 들어서기 때문에
당첨자를 많이 뽑는다는 것이죠.

물량이 많다보니 더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안고 도전할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보시면서
조금더 좋은 행운을 얻으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소 :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대
지상 35층 , 85개동 
세대수 : 12,032세대 (일반공급 물량 4,786세대)
분양일정 : 2021년 7~8월 이후
입주 : 2023년 8월 (예정)

 

 

일반공급 물량 현황 (총 4,786세대)

14평 - 10세대 
18평 - 1,150세대
22평 - 901세대
25평 - 1,488세대
34평 - 1,237세대 

37평 / 43평 / 45평 / 50평 / 64평  - 일반공급 물량 없음 (조합원 물량만 있음)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청약전략 세우기

 

서울외 지역에 거주하시더라도 청약을 할수는 있지만
서울 거주자들에게 우선배정을 하기 때문에, 서울 거주자가 아니면 가능성이 없습니다.
(서울지역에서 당첨자를 뽑고, 남은 물량에 대해서만 경기,수도권지역으로 넘어가는데
둔촌주공아파트는 100% 서울 거주자들이 차지하게 될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것은 청약 1순위 조건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둔촌주공 청약 1순위 조건 

 

-청약통장 2년이상 , 지역별 예치금 충족

<서울 거주자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액>

85m2 이하 300만원
102m2 이하 600만원
135m2 이하 1,000만원 

-무주택 세대주
-최근 5년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함
-서울 거주

 

분양가 9억 미만 중도금 대출 가능
당첨후 무조건 실거주 해야함 (전세 놓고 잔금 치르는것이 불가)

 

일반공급 청약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는 일반공급에서 추첨제 물량이 없음 (특별공급에서는 있음)
일반공급은 100%가점제로 진행

 

위의 표를 기준으로 84점 만점중에 몇점인지가 청약 당첨에 결정요인입니다.
최근 인기 단지의 경우 최소 60점 후반~70점 초반에서 당첨커트라인이 형성이 되었고,
둔촌주공아파트는 올해 가장 인기가 많은 단지이기 때문에 조금더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생각보다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이후, 아파트 모집공고 일정이 밀리고 있는 추세이다보니
청약 고득점자들이 분양을 받지 못해서 누적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둔촌주공을 노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입니다.
역대 최고의 경약커트라인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별공급 공략법

청약에는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이 있습니다.
일반분양에서는 84점 만점에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반면에 특별공급에서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당첨자를 뽑습니다.
청약 가점이 낮은 분들은 특별공급에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시고
이쪽으로 도전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생애최초 (생초)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제 방식입니다.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이 되어서
청약가점에 상관없이, 조건만 만족한다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습니다.
일명 '로또'추첨 방식인 것이죠.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지원하려면 몇가지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소득기준충족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혼인중이거나, 미혼자녀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하고
집을 소유한 적인 한번도 없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생애최초를 노려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녀가 없거나 1자녀이신 신혼부부들은
이번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의 경우라면, 신혼부부 특공에서 100% 탈락될것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존재하는 생애최초로 지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공)

신혼부부 특공은 조건을 만족하신다면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사람에게
당첨을 시켜줍니다. 그러니 최소 2자녀 이상은 되어야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가능성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소득기준을 확인하시고
혼인기간동안 집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1자녀 분들은 생초와 신특을 고민하시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생초로 가는 쪽이 그나마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평수가 작을수록
경쟁률이 낮습니다. 인기 평형 (59m2, 84m2)의 경우는 경쟁률이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다른평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당첨을 목표로 하신다면 약간의 타협을 하셔서 작은평수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처럼 좋은 단지가 작년에 분양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작년에는 실거주 의무가 없었으니, 청약에 당첨되고 잔금을 전세받아서 준비할수 있었지만
올해 2월부터는 전세금을 받아서 잔금을 낼수 없고 무조건 입주를 해야하니 
자금이 마련되지 않은 분들께서 도전조차 할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반대로 자금이 마련된 분들은 경쟁이 줄어들어서 올해 분양이 더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파트를 통해서 무조건 투기는 매우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요즘 아파트 시세를 보면, 정말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할정도라서
우리같은 흙수저들은 아파트 들어가는것을 꿈도 못꾸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실거주를 하기위한 목적으로 청약하시는 많은 분들께
당첨의 행운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