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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감은 자신을 꾸짖고 책망하는 감정이다. 


마음속 깊은곳에 자신이 못난사람이라고 여기는
마음이 자리잡아서 생기는 것인데,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작용한다. 자책감이 강하고
자존감이 낮을수록 스스로 행복해지는것을
허용하지 않게 될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진짜 잘못을 저질렀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을때 생기는 자책감은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딱히 잘못한 일도 없는데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책감이 마음속에 자리잡았다면
악순환 고리에 빠지게 될수도 있는 것이다.

자존감이 약하고 자책하는 성격을 갖은 사람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혹시 이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몇가지를
나열해 보겠다.

 

-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때 지나치게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 과거를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이 많다.


- 무엇을 하건간에 집작하고 강박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 일이 잘 되지 않으면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린다.

-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것같아서 불안하다.

- 아무 일이 없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

- 편해지거나 행복해지는것을 경계한다.

- 타인을 돕지 못하는게 견디기 힘들정도로 괴롭다.

- 사랑받을 자격이 스스로 없다고 생각한다.


- 피해의식과 편집증적인 생각을 자주 한다.

 

위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많을수록
자책감과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착한것도 사실은 자책감 때문일 수도 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벌을 주려고 하기도 하며
행복해지는것을 경계한다.

자신이 선택한 일에서도
뭔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것 같아서 불안하며
자신이 뭔가 불합리한 일을 당하고 있는것같은
피해의식에 깃들어 있는것이 특징적이다.
결국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더욱더 괴로워한다.

 

 

자책감을 갖고 있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힘든 인생을 너무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크고작은 상처들과 장애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지쳐간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나아질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마음속에 있는 불편한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실행하려 노력한다면 어느새 자신감 넘치고
무기력한 생활에서부터 벗어날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자책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이 넘쳐서, 지나칠만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자신의 탓을 돌리는것도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것이다.

중요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것같아서 두렵거나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고 하면서 힘들어하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깊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자책감이란 감정이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
가벼운 자책감은 오히려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
이것이 만성일때만 문제가 된다.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책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경우가 많다.
불행한 이유를 딱히 찾지 못하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혼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자신이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면, 자책감이 깊게 자리잡은
경우라고 할수 있다. 자책하는 습관이 자신에게 있는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 보면 좋을 것이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자주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불안한 마음이 따라다닌다면
자존감이 떨어져 있거나, 자책하는것이 습관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조금더 좋은 생각을 해보도록 
연습해야 할것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다양항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다.
그중에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현재의 감정과 만나게되면
자신을 못난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실제로 꾀 괜찮은 사람인데도, 인식을 잘못해서
스스로를 못난사람처럼 생각하는것이다.
이것을 '착각'이라고 한다.

 

모든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행복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을 반복한다는데 있다.


자신에게 벌을 주는것으로 안도감을 느기게 된다.
행복과 반대방향으로 갈때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기까지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이것은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을 사랑해야만 한다.
행복해져야하는 의무가 있고, 스스로 소중한존재라고
인식해야하는 사명이 있다.

 

자주 불행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에게 마법사가 마술을 부려서
자책감이라는 감정을 모두 사라지게 한다면, 아무이유없이
행복해질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책감은 우리를 잘못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도록 하는 감정이다.

자책감은 우리에 왜 필요할까? 


적절한 자책감은 우리를 더 나은사람이 되록 하게 한다.
사실 약간의 배고픔을 경험해본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풍요를 감사하게 여긴다.
몸이 아파본 사람이 건강해졌을때 행복감이 높아지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수 있다. 이처럼 적절한 자책감은
우리를 더욱더 행복하게 해주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다만 내가 그것을 잘못 활용했기 때문에 불안해지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책감은 우리를 괴롭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자책감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우리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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