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과 압박감이 생기는 원인은
'너무 잘하려고 해서'
'그정도로 잘하고 싶어서'
라고 볼수 있다. 무엇인가를 할때
잘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것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오늘 알아볼 강박관념,
그리고 자신에게 지나치도록 엄격한 사람은
때때로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곤 한다.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면서, 마치 결투를
하듯이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힘들게 하는것도
단기적인 효과만 있을뿐 장기적으로 볼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다.
지나친 압박과 강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스스로가 좋은친구 역할을 해야만
타인에게 관용을 배풀수 있으며, 타인의 조언을
새겨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녀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마치, 나 자신을 자녀 대하듯이 해보는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실수를 했을때, 불같이 화내고
분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책임을 지라고 압박하거나
잘못을 확인하려고 추긍하지 않는다.
그저 아이를 위로해주고, 더 잘할수 있도록 존중하는것이고
필요하다면 그에 필요한 교육을 해주면 된다.
이런 태도를 스스로에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으로 자신을 감싸주며,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작은 실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들, 어리석은 생각,
혹은 나쁜 생각이더라도 자신을 탓하고 몰아세우지 말고
위로하듯 안아주는것은 어떨까? 혹시 그것이 정말
내가 필요한 방법이지 않을까?

타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자신에게는 더없이
엄격한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꾸짓는것이
습관이 된사람들이다. 다른사람에 하기 힘든 말은
나 스스로에게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 사실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지나친 강박과 압박감에서 벗어나려면 이처럼
자신에게 조금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긴장을 조금 풀더라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단지 크게 문제가 생길거라고 생각하는 나 자신만
남아있을 뿐이다.

스스로를 조금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스스로에게 잘했다는
격려를 해주는게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관적으로 너무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면
부족한 부분만을 확대해석 할 염려가 있다.
당연히 객관적인 측면에서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반드시 잘해야한다는 긴장감과 압박감에서부터
조금만 거리를 둔다면, 훨씬더 현명하게 생활하고 있는
내모습이 보이게 될 것이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일수록 객관적으로 뛰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이런사람들의 속마음에는
자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마음이 내제되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너무 사랑하니까, 자신에게
엄격한 것이다. 그래서 더욱더 사랑받고 인정받기위해서
안달이 나있는 상태일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강박의
실체이다.

한걸음 물러서서, 적정 거리를 지키는 방법이 필요하다면
혼자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핸드폰을 잠시 멀리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가 긴장을
너무 하고 살아서 ,편안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모르게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의 핵심은
다른사람에게 못할말을 나에게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귀한
내자신을 위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한시간만이라도 잠시만 긴장을 놓아보도록 하자.

충분히 능력있고,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다.
그것을 담보로 조금만 편안해져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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