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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두렵거나 무서운 기분이 드는 경험을 가끔 하곤 한다.

두려움의 근원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려 해도 
도무지 답을 알수가 없다.
나를 화나게했던 사건이나 사람들이
머릿속을 채우고 있고, 불안안 생각들만 떠오를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이렇게 까지
초조하거나 불안할 필요가 있을까?
머릿속은 아니라고 하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일까?

오늘은 이런 복잡한 감정들에 대해서
써내려가려 한다.

우리 인간이 느끼는 불안함과 두려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4가지로 구분할수 있다고 한다.

-죽음
-파산
-이별
-매력 상실

근본적으로 이런 요소들에서 뿌리를 내려간다. 원인모를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겼다면 아마 이들중에 원인이 있으리라.

1. 죽음

죽음에 대한 불안감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에게 내재된 불안감이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다면, 건강과 관련된 불안감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고 볼수 있다. 충격적인 사건이나 불편한 감정들 때문에
우리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계속되는 긴장감 때문에 몸이 경직되어 있는것이
습곤화 되어 있다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은 자연스럽게 커지기 마련이다.

생활속에서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이것은 활력을 잃은 것이다.
활력을 잃었다면 죽어가는 느낌을 받을것이고 건강이 나빠져감을 
뜻하기도 한다. 갑자기 질병에 걸린것은 아닐지 걱정도 되고
실제로 몸이 아프기라도 한다면 더욱더 불안감은 커진다.

2. 파산

파산에 대한 두려움도 우리를 힘들게 한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싶은 염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잇는 생각이기에
이것이 안정되지 못할때 우리의 두려움은 커진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월급을 받아서 평생 먹고살 생각을 하니
막막해지기도 하고 앞으로 내가 얼마나 경제활동을 할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처럼 괴롭고 힘든 직장에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를
걱정한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계속적으로 만나게되는
장애물들을 이겨내지 못하면 생계가 위협을 받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걱정하는것들이 습관화 되어 있기도 한다. 혹시라도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자신이 처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걱정하기도한다.

이렇듯 파산, 즉 경제력이 상실될것같은 두려움도
우리에게 이유없는 불안감을 갖게 만든다.

3. 이별

남들이 나를 미워할까봐. 나의 모든것을 알게되면 상대가 떠나갈까봐
다른사람의 눈치를 살피면서 살아갈때에도 불안감을 갖게 된다.
이것도 역시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내재되어서 생기는 감정이라고 한다.

상대방과 생각이 달라서 의견이 충돌되거나 갈등이 생기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많다. 남들이 나를 싫어하면
나는 혼자 버려진 느낌을 받게될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만족시키기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소비한다.
이것이 항상 나쁜것은 아니지만, 이때문에 자신의 삶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매력 상실

자신에 매력이 없어지게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이별에 대한 불안함과 관계가 깊다. 자신이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까봐 걱정하게 된다.

매력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수 있다. 외모, 능력, 학력, 성격등
자신에게 있는 모든 요소들이 매력으로 이어진다.

즉, 불안하고 두려울때는 자신 그자체가 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하는것이다. 항상 꾸미기에 바쁘고
남들을 의식하려는 마음이 지나치게되면 불안하지기 마련이다.

만약 이유없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그것이 어떤 요소들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최근에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고 인정해나가는 태도는 정말 중요하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감정이 '불안'이라고
한다. 불안은 우리를 두렵게 만들고 부정적으로 만들고
실패하도록 한다.

불안을 처리하는데 뇌에서는 많은 에너지들을 소모하게되며
우리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지만, 불안감과 두려움을
어떻게 대처할것인지는 내가 선택할수 있다.

해결할수 있는 불안감이라면 적극적인 노력으로 불안감을
떨쳐버리도록 해야 할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단념하고
더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것도 성숙한 자세일 것이다.

이유없이 불안하다면, 잠시 복잡한 마음을 안아주어야 하는
신호일 것이다. 무엇때문에 불안하고 좌절감을 느끼는지
알아가는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가치있는 일이라고 확신한다.

 

그동안 불안감때문에 이루지 못한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정말 하고싶었던 일이었는데도 불안해서 못햇던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에 근본에는 어떤 종류이 두려움이 내제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사실 위에 나열한 4가지 두려움의 근본은 서로 밀접하게 관계가
되어 있다. 불안하다는 것은 결국 안정되지 못한 마음이라는 뜻인데

아프거나, 경제적인 상황이 악화되거나, 다른사람에게 버림받거나
자신의 매력을 상실하는 일은 우리의 인생을 불안정하게 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통해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완벽할수 없는 자신을 완벽한 존재여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불안함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할수있다고 하는 일들을 모두다 우리가 이룰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나난들을
보내고 있다면 불안감이 따라올수밖에 없다.
이럴때는 불안과 정면으로 맞서 싸워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는것도 불안감을 역이용하는
아주 좋은 방법일것이다.

이미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불안함과 맞서서 이겨냈다. 남들이 보기에 어떤지가 중욯지 않고
자신이 보기에 마음에 들어야 하는 삶이야말로
우리를 '우리답게'만들수 있는 원동력이다.

생각하는것처럼 살지 못한다면 불안감이 생겨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하고,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묵묵히 꾸준히 달려나가 보자

인생에 불안감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지 않도록 말이다.

만약 지금 지쳐있는 상태라면, 자신을 위로해야 한다.
그동안 수많은 날들을 불안감과 싸워서 지쳐있는 것이므로
마치 오랫동안 전쟁터에 나갔다 온것과 같다.

전쟁에 나갔다왔다면 이겼든 졌든 일단 쉬어주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서 고군부투 했으므로 그것만드로도
위로받고 칭찬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능력이 부족해도 죽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다고
내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매력을 조금 잃어버렸더라도 나는 여전히 귀하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내가 귀하고 천한지는 오직 나만 결정할수 있으며,
나는 오늘도 나를 부족함없이 빈틈없이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유없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잘하고싶은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잘하고싶은 마음이 너무큰 나머지, 잘하지 못하면
큰일이 날것같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오늘 하루정도는, 나를 칭찬해주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와준 나에게, 그리고 모든것을
견뎌준 자신에게 찬사를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나는 아무런 흠이 없다.
당신도 아무런 흠이 없다.
그저 잘하고 있을 뿐이다.. 라고...

빈틈 없이 아름다운 모든 분들께 
수고했다는 격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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