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도움 되는 음식

 

너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또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기름지거나 많은 양의 음식.

먹을 때는 입에서는 신이 나 먹게 되지만,
우리 몸 내부에서,
소화기관에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평소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갑작스런 소화불량이나
습관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소화불량은
개선할 수 있는데요,

무, 키위, 배, 마, 생강, 양배추, 매실 등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하나씩 하나씩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소화에 도움 되는 대표 음식

 

1. 무

무의 디아스타제 효소와 아밀라아제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 장 기능을 원활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면,
무를 섭취해 위를 조금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무를 먹으면 위가 편안해지면서 소화가 잘 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만 소화 촉진을 목적으로 무를 먹을 때에는
무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무를 가열하게 되면,
소화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또 무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키위

키위에 함유된 성분, 액티니딘!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죠.
이러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이 액티니딘은 육류와 같은 단백질 식품의 소화를 돕고
아미노산 흡수를 개선해
위장을 편안하게 도와줍니다.
또 키위에는 사과의 대략 3배에 이르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식이섬유는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지연시키고,
대장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3. 배

시원하고 달콤한 배~
배는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배에 함유된 옥시타제 성분과 인버타제 성분은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래서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 배에 함유된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장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마

호불호가 확실한 식품이죠,
바로~
마~!
누군가는 산에서 나는 명약이라 찬양하며 찾아 먹지만,
다른 누군가는 미끌미끌한 식감이 취향이 아니라고 멀리하는 마.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이지만,
위장 기능 개선과 소화불량 개선에는 극호!
정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에 함유된 뮤신 성분은 단백질의 흡수를 도와주는데요,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5. 생강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할 때면
생강을 먹으면 속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요,
위액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를 돕고,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으로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을 개선해줍니다.
생강은 생강차나 생강죽 등을 만들어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6. 양배추와 브로콜리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위염이나 위궤양에 특효약으로 유명하죠.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있는 비타민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벽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위궤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암 성분과 항궤양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의 주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해 줍니다.

 

7. 매실

예로부터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왔는데요,
매실에 풍부하게 함유된 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은
위장관 내 산도를 낮춰주고
위장 작용을 활성화해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매실에는 피크린산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