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콜레스테롤, 잘못된 오해

계란 노른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 

콜레스테롤을 걱정한다면 계란 노른자를 빼고 먹어야 할까요?

계란은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영양가 높은 단백질 식품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계란 노른자를 빼고 먹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계란 노른자에는 지방이 많아 운동 효과를 떨어뜨려 근육 생성을 방해한다고 알고 있어
노른자는 버리고 흰자만 먹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계란 노른자는 운동효과 또는 다이어트를 방해할까요?

 

먼저
계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란은 고단백 저칼로리지만 거의 완벽한 영양 덩어리 즉, 완전 식품입니다.

계란 하나의 칼로리는 약 50kcal 정도인데요,
이 칼로리의 대부분은 계란에 포함된 지방에서 나오는데요,
그 지방은 노른자에 집중돼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죠.
그래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한다면 노른자를 멀리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반면 계란 흰자의 대부분은 수분 또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렇게 계란 노른자와 흰자의 구성 상태는 매우 대조적인데요,

그렇다면
계란 노른자는 우리 건강에 정말 나쁜 영향을 끼칠까요?

미국의 영양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 기준,
계란을 하루 2개씩 먹어도 고지혈증 위험이 없고
또 아침식사로 계란 2개씩 챙겨먹는 사람은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다른 연구팀 조사 결과,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고지혈증을 부르는 나쁜 콜레스테롤 주장이 잘못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중성지방을 낮춰주기 때문에 하루 3개 이상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계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몸에 나쁠 것이라는 우리의 생각은 편견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계란 노른자에 대해 오해가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다이어트나 운동할 때면 노른자를 먹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개인의 선택이지만 흰자에는 지방이 없고
노른자에는 포화지방이 소량 포함돼 있지만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이렇게 흰자에 없는 좋은 영양물질은 노른자에 집중!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계란 전부를 다 먹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지방을 최소화하고 근육을 극대화해야하는 분들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섭취하시고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생활에 있어 에너지를 얻는 것이라면 흰자, 노른자 가릴 것이 다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