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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에 돈이 남아돌면, 가치가 하락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화폐가치가 갑자기 상승해도 혼란이 타나납니다.
이를 디플레이션 , 디스인플레이션 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그동안 많은 사례에서 확인할수 있는
개념이라, 널리 알려져 있지만 생소한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현대통화이론 MMT 입니다.

 

 

MMT ( Modern Money Theory ) :

화폐를 무제한으로 발행해서 경기를 부양한다는 새로운 경제학 이론

미래경제가 침체 되었을때, 이것을 살릴수 있기위한 대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론입니다.

우리는 이미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과도하게 화폐를 발행했을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익히 알고 배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는 현상인 하이퍼인플레이션도 경험했습니다.
모순적이게도 요즘 이 개념이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통화이론 (MMT)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전의 경제이론들을
현시대와 맞지 않다면서 비판하기 시작했거든요.

 

 

금리를 더이상 낮추지 못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경제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자금을 풀어 융통하는 정책이 바로 '양적완화'라는 것입니다.

양적완화를 제대로 사용한다면, 막힌 배수관을 뚫어내는 것처럼
시원하게 순환을 시킬수 있지만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면 안하느니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경제의 건전성을 지켜야하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펼치는 정책입니다.

 

현대통화이론

현대통화이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부정합니다.

최근 수십년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된적이 없고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나라들이 많다고 까지 말하죠.

필요한 만큼 화폐를 발행하는것에 대한 문제가 없는 이유는
정부가 채권을 공격적으로 구매하면서 시장에 돈을 풀어놓아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는 이론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폐를 무제한으로 찍어내고 발행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
이것이 MMT의 핵심 낸용입니다.

 

그동안 정립되어있던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틀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국채발행이나 화폐발행을 자유롭게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생긴다는 이론을 펼쳤기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MMT를 부정하는 입장도 상당히 많습니다.
과거의 경험들과 여러나라에서 일어났었던 인플레이션을
근거로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앞으로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거라는 논리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이론만 놓고 본다면, 둘다 맞는 말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이론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결정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통하는 진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론은 단지 이론이며, 실제 적용하는것을 어떻게 하는지
그것이 최대의 관건입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고, 잎사귀를 볼줄아는
현명한 정책을 펼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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