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종류
빵에 발라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서 함께 먹어도 좋고
와인과 먹어도 좋은
치~즈~!
무엇보다 작년부턴가
한국 술문화를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는
와인~
와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치즈 매출 또한 급증했는데요,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치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즈 종류
1. 리코타 치즈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치즈 중 하나,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가게나 편의점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치즈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
유청을 아시나요?
이 부산물, 유청으로 만드는 치즈가 바로,
리코타 치즈입니다.
부드럽고 지방 함량은 적어 샐러드에 많이 곁들어 먹는 치즈인데요,
부드럽고 하얀색을 띄는 리코타 치즈는
이탈리아어로 ‘다시 익혔다’라는 뜻인데요,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를 데우고
만들어진 유청을 다시 데우는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2. 마스카포네 치즈
이탈리아의 크림치즈로 알려진 흰색의 부드러운 치즈,
마스카포네 치즈.
마스카포네 치즈는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마스카포네 치즈의 특징은
섬세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또한 마스카포네 치즈는
다른 치즈와 다르게 짠맛이나 특유 치즈 냄새가 나지 않는데요,
마스카포네 치즈는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원료로 사용해서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3.크림 치즈
크림 치즈는 치즈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베이글에 발라서 많이 접해본 치즈 중 하나죠.
크림치즈는 숙성이 되지 않은 치즈라서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을 가지고 있고
크림과 우유를 섞어 만든 진한 치즈입니다.
무엇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디저트 재료로 사용됩니다.
크림 치즈는 일반 치즈와 다르게
짠맛 대신
신맛, 단맛 그리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브리 치즈
견과류와 과일향이 풍부한 부드러운 프랑스 치즈,
브리 치즈~
브리 치즈는 왕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둥근 모양의 브리 치즈는 빵에 스프레드처럼 발라서
사과나 포도 등 과일 또는 견과류를 곁들여서
꿀을 살~짝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브리 치즈를 차갑게 먹을 경우,
브리 치즈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먹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상온에 온도를 맞춰 먹거나 불에 살짝 구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까망베르 치즈
까망베르 치즈는 흰 곰팡이가 피어있는 치즈인데요,
프랑스의 까망베르라는 마을에서 유래된 치즈인데요,
브리 치즈랑 비슷할 수 있지만
까망베르 치즈가 직경 사이즈가 더 작고
숙성이 빨라 향이 더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즈의 맛과 향이 많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 치즈이기도 합니다.
6. 에멘탈 치즈
경성 치즈인 에멘탈 치즈
만화 '톰과 제리'
다들 한 번쯤 본 적 있으시죠?
톰과 제리에 나오는 구멍 숑숑 뚤린 치즈가 바로
에멘탈 치즈입니다.
퐁듀의 재료로 쓰이는 에멘탈 치즈
에멘탈 치즈는 차갑게 먹으면
씁쓸한 뒷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상온에서 부드러운 상태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7. 로크포르 치즈
마지막으로
로크포르 치즈입니다.
치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먹기 조금 힘들 수 있어 호불호가 갈라는 치즈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하면
프랑스의 대표적인 블루치즈, 로크포르 치즈!
로크포르 치즈는 프랑스의 로크포르 마을에 위치해
콩발루 동굴에서 유래됐습니다.
로크포르 치즈는 푸른 곰팡이가 실핏줄처럼 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로크포르 치즈의 특징은 작은 덩어리로 잘 부서지고
부드러운 질감과 짭쪼름하게 톡-!쏘는 맛이 일품인 치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