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추워지는 계절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겨울 간식이 있죠
1. 붕어빵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 간식, 붕어빵
겨울이 되면,
붕어빵을 사먹기 위해
주머니 속에 현금을 챙겨다녀야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꼬리부터 먹을지~
머리부터 먹을지~
이처럼 붕어빵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국민 간식으로 불렸는데요,
붕어빵은 단순히 군것질거리를 넘어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간식이 됐습니다.
귀여운 붕어 모양과
겉바속촉 식감 덕분에
여전히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으며,
귀여운 모양을 그대로 본떠 과자로 출시되기까지 했죠?
2. 호떡
호떡은 본래 '오랑캐의 떡'이란 의미입니다.
1880년대, 오랑캐인 청나라 상인들에 의해서
유입된 음식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한국 고유의 간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호떡,
호떡은 부푼 반죽 속에 설탕 소, 견과류 등을 넣고
기름에 튀겨내듯이 굽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겨울철 살이 찌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고구마
한국을 대표하는 구황작물, 고구마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 노란 속살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다이어터들에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겨울철이 되면 또 뜨끈하고 달달한 겨울 간식으로 인기 최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나 우유 등의 짝꿍 음식과의 궁합도 좋아
어울려 먹으면 정말 맛있죠~!
4. 어묵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육수에 푹 담긴 어묵을 보게 됐다면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되는데요,
어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도 인기 있는 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어묵과 함께 꽃게, 무, 파 등을 넣어
오~래 우려내 감칠맛이 도는 어묵 국물도
정말 맛있죠~
한 모금 먹는 순간 추웠던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는 기분~
이 어묵 국물 때문에 어묵을 먹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우려먹을 수 있는 티백으로도 나왔습니다.
5. 군밤
밤은 달콤한 맛으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간식이죠.
충남 공주시의 특산품으로도 유명한데요,
공주 밤은 약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어
공주 밤이라고 하면 믿고 먹을 정도로 맛이 뛰어납니다.
밤은 물에 불린 후,
칼집을 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린다면
간단하게 맛있는 군밤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6. 호빵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호빵~
추운 계절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호빵은
또 다른 국민 간식 호빵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 역사의 중심에는 호빵 명가 삼립식품이 있는데요,
삼립식품의 오랜 연구 끝에 세상에 나온 호빵은
‘뜨거워서 호호 분다.’,
‘온 가족이 웃으며 함께 먹는다.’ 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습니다.
전통적인 단팥 호빵과 이후에 나온 야채 호빵부터 시작해
트렌드에 따라 갈수록 다양한 맛이 생겨나 발전하고 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2000년대부터 피자, 고구마, 김치, 불닭, 민트초코 등
다채로운 맛을 내놓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