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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 만날 사람도 많고,
할 일도 평소보다 많아지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기 쉬운데요
.

연말이 되면 그래도 가장 설레는 날이 있죠!
바로 크리스마스인데요!
벌써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반짝하기도 하고
또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면 흥이 절로 나곤 합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전 세계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오늘은
각 나라마다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1. 독일

성탄절을 하루 앞둔 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가족들은 한 곳에 모여 다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
어머니께서 준비한 만찬을 함께 먹으면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서로 나누는 문화가 있는데요
,

이때 선물은 예수님의 탄생이라 생각하고
그 의미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또 독일의 이색적인 성탄절 음식, 슈톨렌’!
슈톨렌은 아기 예수가 담요에 쌓인 모습을 묘사한 빵입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이브만 되면, 문 앞에 양말이 걸린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독일에서는 착한 아이가 문 앞에 걸어둔 양말에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넣어주고 간다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2. 미국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기념일 이상입니다.
대부분의 기업과 관공서가 문을 닫고,
온 가족이 한 집에 모여서
칠면조 음식을 먹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먼저
크리스마스의 본고장 미국은
1225일부터 다음 해가 올 때까지 연말을 이어서 휴식하는데요,
이때 상점가 곳곳에서 공격적인 연말 세일 마케팅을 펼친다고 합니다.

 

 

3.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신터클라스 데이~
네덜란드는 산타클로스를 '신터클라스'라고 부릅니다.

주교의 옷을 입은 신터클라스는 백마를 타고 다니며
그의 시종인 즈바르트 피트가 굴뚝을 타고 내려와
선물을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람들은 백마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깨끗이 씻은 나막신에 마른 풀과 홍당무를 담아서
물과 함께 창가에 둔다고 합니다
.

네덜란드의 신터클라스데이는 126일이지만
성탄절까지 계속해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성탄절 당일에는 마을 전체가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4.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케이크가 있는데요, 
바로, ‘부쉬 드 노엘이라는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와
따뜻하게 즐겨먹는 와인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답니다
.

성탄절 이브부터 새해 첫날까지 통나무에 불을 지펴
건강을 기원한 것에서 유래한 풍습입니다
.

그리고 성탄절 당일 아침에는
벽난로 앞에서 온 가족이 모여서 선물을 교환합니다.

 

5. 호주

호주의 썸머 크리스마스~!
썸머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나라 호주
!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인데요,
대한민국의 반대쪽에 있는 호주는
 12월 25일이 여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호주의 산타는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의 모래를 밟으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
산타클로스가 선글라스를 끼고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 대신
낙타나 서핑보드를 타고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곤 한답니다
.
여름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명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가들 모두 일주일 정도 문을 닫고 휴가를 즐긴다고 합니다
.

 

6. 영국

영국 또한 크리스마스의 역사가 깊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기 시작한 나라가 영국이라는 사실!
다들 아셨나요?

이렇게 유서 깊은 문화를 지닌 만큼 영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다른 나라들보다 조금 이른
11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11
1일이면 조명 점등 행사가 진행되고,
트리에 불을 켜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나라별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방법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처럼
우리나라에도 전통있는 크리스마스 문화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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