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유효기한, 보관 기간
약도 식품의 유통기한과 비슷한 개념과 같이 유효기간이 있겠죠?
하지만 우리가 약을 복용할 때,
식품처럼, 유통기한이나 보관기한을 잘 체크해보지 않는데요,
그러다 문득,
'보관한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사용해도 될까?'
의문이 들 때면,
꼭 확인 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약효 지속시간이 있습니다.
약은 환자의 당시 상황과
치료 목표에 따라 약효를 확인하고
처방하게 되는데요,
복용 시간도 중요합니다.
언제 복용하는지에 따라,
부작용 여부와 치료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또
'현재 복용하고 있는 이 약은 언제까지 써도 되는 거지?'
‘증상이 없어지거나 치료가 완전히 이뤄질 때까지 마냥 계속 써도 되는 걸까요?’
중세시대 약리학자 파라셀수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죠,
“모든 약은 독이다."
약이 독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써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데요,
약은 오래 사용할수록 몸에는 해로울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질환들,
당뇨나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치료제는 예외지만,
대부분의 약은 사용 기간이 짧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가 원하는 기간에 치료되거나 증상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 몸이 다 나아질 때까지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용법, 용량과 처방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용기간이 길어지는 것 또한 부작용, 내성 그리고 약에 대한 의존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대 투여기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즉, '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별도로 기간이 표기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이 기간을 7일(1주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일반 약의 경우 대부분 대증요법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치료하는 약이라기보다 증상을 완화 및 억제하는 약이 대부분이라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비상약 상비약이라는 말이 있듯,
환자가 병원을 빨 가지 못하거나 갑자기 발생했을 경우,
먼저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전문적인 진료 전
상황부터 진정시키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약의 특정 성분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대 투여기간을 리스트별로 정리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투여기간주의 성분' 리스트입니다.
투여기간주의 성분이란,
특정 투여기간을 초과해서 투여할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부작용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한 유효성분을 말하는데요,
여기에는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까지 담겨 있습니다.
실제 이 리스트에 명시된 최대 투여기간은
대부분 '7일' 또는 '1주'로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투여기간이 더 짧을 수도, 길수도 있는데요,
약은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최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최대 투여기간은 완전히 절대적인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과 치료 방향, 계획에 따라 정해진 처방 기간에 따라서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러한 부분을 미리 알고 있다면
약 복용에 조금은 도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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