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4월 22일은 바로
'지구의 날'인데요,
매년 4월 22일
지구의날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다르게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럼,
지구의 날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해
첫 행사를 열었습니다.
당시,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했는데요,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보여줬죠.
특히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환경집회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1972년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 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는데요,
그리고
지구의 날이
세계적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된 것은
1990년에 이르면서부터입니다.
그해
지구의 날 행사에는 세계 150여 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인류공영이 달려 있음을 호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위 슬로건 아래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요~
올해도 물론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이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지구를 구하기 위해
10분동안 불을 꺼주세요~
작년 코로나의 시작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외출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요,
10일도 지나지 않아
여행객으로 몸살을 알았던
베네치아 운하가 바닥이 보일정도로 깨끗해지고
코로나 사태로 통제된 해변엔
1950년대 이후 쉽게 볼 수 없었떤 형광 플랑크톤 등
다시 등장한 모습에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중국의 '대기 질 좋은 날' 평균 일수가
작년에 비해 약 20퍼센트가 넘게 늘었고
자동차나 산업시설에서 배출됐던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탄소 또한 대폭 감소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간의 활동은 위축되었지만
자연생태는 오히려 되살아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힘든 시간으로 아팠지만
지구는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지구를 아프게 했는지
되돌아보게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올해 2021, 51주년에는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주제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많은 기업에서도
좋은 취지를 갖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또
지구의 날
오늘만큼은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 또는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이번 기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볼까요?
오늘부터
기후변화주간으로
기후행동을 정해
함께 실천해보세요!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 텀블러 사용하기
- 사용하지 않는 방은 전등 끄기
- 음식 남기지 않기
- TV시청보다 가족과 대화 많이 하기
- 유리, 캔, 플라스틱 등 분리배출하기
- 페트병 버릴 때 비닐 라벨 떼고 버리기
- 일회용품 줄이기
- 장바구니 이용하기
- 저탄소인증제품 사용하기
- 손수건 사용하기
등
다양하게 실천해주세요!
